“5년 만에 신형 공개” 부분 변경을 마치고 돌아온 중형 픽업트럭, ‘국내에도 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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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 사진=푸조

5년 만에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신형 픽업트럭 푸조 랜드트렉

푸조가 중형 픽업트럭 랜드트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변경은 출시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2.2L 터보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 푸조 최신 로고 채택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후면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후면 / 사진=푸조

신형 랜드트렉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전면 그릴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전 크롬 장식을 없애고 어두운 색상과 새로운 패턴으로 변경되었으며, 푸조의 최신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후면부는 범퍼가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테일게이트에는 현대적인 폰트로 푸조 레터링이 추가되었다. 차체 측면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며, 전체적인 외관 변화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2L 디젤 엔진 추가 성능과 효율성 모두 잡아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 사진=푸조

신형 랜드트렉에서 가장 큰 변화는 2.2L 멀티젯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도입이다. 해당 엔진은 최고 출력 197마력(200PS), 최대 토크 최대 토크 450Nm(약 45.9kg·m)를 발휘하며, 영구 4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8단 자동 옵션이 제공된다.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 사진=푸조

이 외에도 향상된 적재 능력을 자랑하며, 적재 중량은 1,400kg, 최대 견인 능력은 3,500kg에 달한다. 기존의 1.9L 디젤 엔진(148마력)과 2.4L 가솔린 엔진(207마력) 옵션도 여전히 선택 가능하다.

첨단 인테리어와 안전 사양 추가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실내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실내 // 사진=푸조

신형 랜드트렉의 실내에는 새로운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도입되었으며, 기존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조화를 이룬다. 스티어링 휠 역시 푸조의 최신 로고로 변경되었다.

안전 사양으로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정지 및 재출발 기능 포함)과 사각지대 감지와 같은 고급 ADAS 기술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이는 2.2L 디젤 모델에서 제공된다.

다양한 차체 옵션과 실용성 강조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 사진=푸조

신형 랜드트렉은 싱글 캐빈과 더블 캐빈 두 가지 차체 형태로 제공되며, 각각 5.39m와 5.33m의 전장을 가진다.

최대 6인 탑승이 가능한 모듈형 벤치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적재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적재함은 글레이즈드 하드탑을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망

푸조 랜드트렉 레터링
푸조 랜드트렉 레터링 / 사진=푸조

푸조 랜드트렉은 현재 전 세계 40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로 아프리카, 중동, 남미 지역이 주요 시장으로, 이번 부분변경 모델 역시 해당 지역에서 강한 판매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델의 출시로 랜드트렉은 기존 고객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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