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 출시 편의사항은 올리고 가격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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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신형 익스플로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익스플로러는 6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며, 스포티함을 강조한 ST-라인과 고급스러운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최신 디지털 시스템과 포드만의 안전 기술이 결합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로 세련미가 더해졌습니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그릴과 LED 헤드램프는 차체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고, ST-라인 트림의 경우 블랙 메시 그릴과 21인치 알로이 휠,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플래티넘 트림은 20인치 휠과 고급스러운 배기구 디자인으로 차별화되어 한층 더 품격 있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외장 색상의 선택지도 다양해졌습니다. 모든 트림에 아게이트 블랙, 스타 화이트, 라피드 레드, 카본 그레이가 제공되며, ST-라인에는 베이퍼 블루가, 플래티넘에는 아이코닉 실버가 추가되어 개성 있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실내에는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편안함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ST-라인은 6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열에는 캡틴 시트가 적용되어 여유로운 좌석 배치를 제공합니다. 플래티넘 트림은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2열 벤치 시트를 탑재해 가족이나 단체 이동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두 트림 모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 상태와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ST-라인에는 10개, 플래티넘에는 14개의 스피커가 제공돼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하는 앰비언트 조명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는 트윈 패널 파노라마 문루프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강력한 엔진 성능도 신형 익스플로러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2.3리터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험로와 도심 주행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또한,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주행 환경에 맞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포드의 안전 기술도 돋보입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이 탑재되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이 시스템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중앙 유지 보조, 360도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보조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팰리세이드, 지프 그랜드체로키, 혼다 파일럿, 쉐보레 트래버스와 같은 국내외 인기 대형 SUV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가격은 ST-라인이 6,290만 원, 플래티넘이 6,9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연비는 복합 기준 8.7km/L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5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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