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MP 기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미디어에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E-GMP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 ‘세븐’이라는 콘셉트카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3년만의 일이다.
아이오닉 9은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기아의 EV9에 비해 전장이 50mm, 휠베이스가 30mm 더 길어져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110kWh대의 배터리가 적용돼 EV9보다 더 크면서도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콘셉트 단계부터 낮은 공기 저항 계수를 목적으로 개발되 대형 SUV임에도 0.259Cd라는 공기 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내년 초 국내 출시 목표로 최종 개발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아직 가격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수 억을 호가하는 이 브랜드, 국내에서 1만 대 판매 돌파했다
- 현대차그룹, LA 오토쇼에서 신차 대거 공개… 고가치 전기차 시장 공략
- EV9보다 더 큰데 더 멀리 가네 ㄷㄷ I 현대 아이오닉 9 리뷰
- “황정민 멋있길래…” 유재석이 따라 샀다는 1억 원대 ‘외제차’의 정체
- 현대차, ST1 샤시캡 출시 맞이 ‘업피터스 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