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가 13일 자사의 새로운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독창적인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이 디자인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하여, 타원형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와 같은 느낌을 강조하고 있어, 전통적인 SUV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내 디자인은 편안함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일반적인 차량 내부와는 달리, 다양한 기능들이 통합된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승차감뿐만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까지 포함하여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전기차 플랫폼 및 구조적 특성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여,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 플랫폼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3열 구조를 통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아이오닉 9이 넓은 현실적인 공간을 상징하며,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열 구조 덕분에 각 탑승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짐을 실어나르는 데에도 유리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이오닉 9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의 고객 중심 접근 방식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대디자인센터장인 사이먼 로스비는 “아이오닉 9은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그에 맞춘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아이오닉 9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공개 행사 및 일정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글로벌 행사인 ‘아이오닉 9 공개 이벤트’를 이달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9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제품 특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글로벌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은 그동안 다양한 티저 이미지 발표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으며, 이번 공개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차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오닉 9의 출시는 전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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