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미국 내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GM 에너지 파워뱅크(GM Energy PowerBank)’를 공개했다. 파워뱅크는 10.6kWh 및 17.7kWh 배터리 용량으로 제공되며, 정전 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최대 수요 동안 높은 전기 요금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기차 충전을 보완하며, 전기차 없이도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GM은 설명했다.
특히, 2개의 17.7kWh 파워뱅크는 총 35.4kWh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평균적인 미국 가정에 최대 20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용량이라고 강조했다.
GM 에너지 파워뱅크는 GM 에너지 홈 시스템의 일부로 구입할 수 있으며, GM 에너지 파워시프트 충전기와 GM 에너지 비클 투 홈(V2H) 활성화 키트가 포함되어 있다. 기존 GM 에너지 V2H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파워뱅크를 추가하여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GM은 설치업체인 쿠메리트를 통해 현장 조사, 호환성 확인 및 개별 견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태양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다.
기존 GM 에너지 V2H 제품과 마찬가지로, GM 에너지 파워뱅크 및 태양광 시스템은 GM 브랜드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원활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GM은 이번 파워뱅크 출시로 전기차 충전과 가정 전력 지원을 통합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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