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블랙잉크 예상도 공개
강렬한 인상을 한층 더 강조한 블랙 컬러
다른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
현대차의 신형 팰리세이드가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풀체인지 모델은 대폭 바뀐 디자인과 고급화된 인테리어, 그리고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예상도를 통해 블랙잉크 패키지가 적용된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 모델이 레인지로버 같은 프리미엄 SUV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잉크로 더욱 강렬해진 디자인
신형 팰리세이드의 예상도는 대형 SUV의 웅장함과 현대차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담고 있다. 블랙잉크 패키지를 적용한 버전은 외장과 실내 모두 블랙 컬러로 꾸며져, 차체의 강렬한 인상을 한층 더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어우러지며 팰리세이드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주고, 사각형 헤드램프와 수직 형태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돼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블랙잉크 모델은 블랙 컬러를 적극 활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사이드미러와 휠,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검정색으로 처리된 부분들이 고성능 SUV 특유의 다부진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다른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에서도 크게 발전했다. 차체 크기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도 넉넉해졌으며, 특히 9인승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9인승 모델은 사업자용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기대된다.
또한, 2열 시트는 독립형과 벤치형으로 제공되며, 각 시트에는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2열 암레스트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은 시트 조절과 같은 편의성을 더해줄 뿐 아니라,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준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과 캘리그래피 트림의 고급화
신형 팰리세이드는 성능 면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기존 3.8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 엔진은 단종되고, 대신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더 높은 출력과 함께 향상된 연비를 자랑하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돼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크롬으로 처리된 D 필러와 21인치 멀티 스포크 휠이 조화를 이루며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고, 앞뒤 범퍼와 로커 패널에는 크롬 가니시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내는 컬럼 타입 변속 셀렉터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대형 센터 콘솔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큼직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운전 중 빠른 정보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더욱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12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 모델은 가솔린 버전이 먼저 공개되고, 이후 하이브리드 버전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한층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