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연기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전기차에서 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상태인 점을 고려, 인근에 주차된 차들과 함께 지상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량 제조사와 합동 조사를 벌여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 원인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뉴스1)
- 쏘렌토·스포티지 11만대 판매…기아, SUV 주도권 이어간다
- 사람까지 덮친 불길…중국도 전기차 화재 공포
- 국토교통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원료 등 정보공개 의무화
- 기아 노사, ‘현대차와 동일하게’ 상여 500%·2400만 등 잠정합의… “타스만이 살렸다”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트랙데이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