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보다 훨씬 좋은데?” 새로운 모습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이렇게 나오면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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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모델 렌더링 이미지 공개
최대 229kW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 예정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렌더링 이미지/출처-카스쿱스

지프의 전기 픽업트럭 모델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버전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랭글러 기반의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주행거리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가 최근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지프의 모회사 스텔란티스와 미국자동차노조(UAW) 사이에 체결된 계약 문서에서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렌더링에 따르면 차세대 글래디에이터는 중형 전기 픽업트럭 형태로 등장하며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더불어 고전적인 랭글러 디자인에 공기역학적 요소를 더하고 고급 조명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헤드램프는 둥근 형태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오프로더의 전통적인 느낌을 유지한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주행거리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렌더링 이미지/출처-카스쿱스

7개 세로형 슬롯이 적용된 그릴의 상단에는 두꺼운 바 형태 주간주행등이 추가돼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측면에는 유선형 유리창과 투톤 루프가 도입됐으며 후면부는 OLED 테일램프와 Jeep 로고가 돋보인다.

주행거리 최대 800km 전망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모델은 스텔란티스의 STLA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배터리는 최대 229kWh 대용량이 장착돼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80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배터리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경쟁 차량으로는 리비안 R1T,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 픽업트럭이 꼽히고 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개발
F-150 라이트닝/출처-포드

해외 자동차 언론에 따르면 글레디에이터 전기차 모델의 공개 시기는 2027년 하반기이며, 2028년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출시가 시작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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