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이 2024년 7월 19일, 독일 만하임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에 새로운 배터리 기술센터(BTC)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BTC는 10,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에 걸쳐 있는 배터리 전기 상용차용 제품 및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제조 공정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프로토타입 배터리 팩도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산을 위한 준비가 추진된다고 한다.
1952년에 지어진 기존 건물(7,500제곱미터)에 3,000제곱미터가 새로 추가됐다. 60개 이상의 새로운 기계와 시스템이 도입되어 배터리 셀 및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셀 영역에는 배터리 셀 생산에 대한 지식을 심화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배터리 페이스트를 실험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BTC는 또한 배터리 팩 프로토타이핑 라인을 통해 배터리 모듈 조립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몇 년 후 만하임 공장의 대량 생산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BTC는 약 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창의성,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대적인 사무실 개념을 가지고 있다. 건물 외관에는 약 400제곱미터의 녹지가 적용되었으며 새 건물에는 넓은 녹색 지붕과 태양광 시스템이 있다. 이를 통해 약 50가구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1년 연기
-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일론 머스크 재산 160억 달러 이상 감소
- LG엔솔과 스텔란티스 합작 ‘넥스트스타에너지’, 2025년 캐나다 공장 생산 개시
- 테슬라, 2025년 연기됐던 6개의 신제품 모두 출시
- BYD, 해외 시장 확대 속도 높인다
+1
+1
+1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