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출시
기존의 미니밴과는 다른 프리미엄 미니밴이 국내에 상륙한다. 렉서스코리아가 ‘디 올 뉴 LM 500h’를 국내에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모델 디자인과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모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우아함이 느껴지는 외관
LM 500h는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뽐낸다. ‘품격 있는 우아함’을 키워드로, 렉서스의 아이덴티티 스핀들 보디가 바탕이 된다. 차체와 이어지는 심리스 타입 그릴은 아이코닉함을 더하며, 크롬 도금 마감 처리한 상단부는 메탈릭한 감성이 느껴진다. 후면은 좌우가 연결된 U자 형태의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렉서스만의 L자형 시그니쳐 바 램프는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LM 500h 인테리어
LM 500h의 내부는 탑승객을 향한 환대와 렉서스의 세심함이 느껴진다. 리얼 우드 스티어링 휠과 쾌적한 착용감의 메모리 시트는 편안함을 강화했다. 1인치 터치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조작성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폴딩 테이블과 루프, 선셰이드, 다용도 오픈형 수납공간 등은 품격 있는 이동을 돕는다.
모델별 구성
LM 500h는 그레이드에 따라 적합한 구성을 갖췄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 모델은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파티션을 통해 프라이빗 수준을 높였다. 특히, 1열과 2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파티션은 흡음재가 적용되어 대화, 음악 등을 차단할 수 있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는 VIP 시트가 적용되어 장거리 운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뽐낸다. 이 시트는 2종류의 충격 흡수재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또, 쿠션 프레임과 레그 프레임 사이에 방진고무를 설정해 진동을 대폭 줄였다. 2열 시트는 최대 480mm의 롱 슬라이드가 가능하며, 3열 시트 역시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가격 및 반응
LM 500h 출시에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승차감이 그렇게 좋다고 들었다”라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모시기도 좋아 보인다”라고 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디자인이 너무 부담스럽다”라며 “기술력이 제일 우선이지만 이런 생김새는 그렇다”라고 밝혔다. 한편, LM 500h는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가지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로열 그레이드 1억 9,600만 원,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 4,800만 원이다.
결론
LM 500h는 정숙함과 쾌적함을 장기로 하는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앞서 1억 원대 미니밴 알파드가 초도물량 500대 완판을 거둬, 국내에도 프리미엄 미니밴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렸다. 알파드를 바탕으로 개발된 LM 500h가 미니밴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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