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앞서 3월 영상 50도가 넘어가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의 차량에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준 적이 있다. 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 틴팅 필름 부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파키스탄이 나노 쿨링 필름을 시범 적용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한국과 미국에서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파키스탄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와 성능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해당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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