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곧 출시할 새로운 하이퍼카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스파이샷 사진 속 시론 후속 모델은 위장된 프로토타입 형태로 운송 트럭에 적재되어 있었으며, 주위에는 리막(Rimac)과 부가티의 관계자들이 서 있는 모습이다.
시론 후속 모델은 친숙한 비율과 옆모습을 따라 늘어선 커다란 C자형 라인 덕분에 전형적인 부가티 모델임을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론과의 몇 가지 차이점이 확인된다.
특히 실내 디자인과 펜더의 더 극적인 디테일에서 변화를 나타낸다. 전면 끝은 더 날카롭고 더 큰 공기 흡입구를 갖춘 모습이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말굽 그릴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다운포스가 필요할 때만 전개되는 대형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에어 브레이크로서 성능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면에는 테일파이프가 통합된 대형 디퓨저가 자리 잡고 슬림한 LED 미등은 부가티 ‘La Voiture Noire’ 원-오프 모델과 유사하다.
마지막으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레어 데크는 시론 슈퍼 스포츠 모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부가티 리막의 최고경영자(CEO) 마테 리막은 앞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시론 후속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티저에는 시론에서 발견된 것들을 진화시킨 것으로 보이는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를 드러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W16 엔진을 버리고 전기화를 갖춘 새로운 V16 하이브리드 유닛을 적용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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