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운전자, 미국 워싱턴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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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2년형 모델S의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오토파일럿을 사용하여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차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전기차 포털 일렉트릭이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4월 19일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56세의 이 남성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작동시켰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중 쾅 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의 차가 앞으로 휘청거리며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는 경찰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28세의 남자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테슬라 운전자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고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일렉트릭은 전했다. 
 
그는 차량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고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냈다.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이지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FSD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른 업체들보다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레벨2의 ADAS 기능으로 인정되고 있다. 운전의 책임은 온전히 운전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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