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새로운 도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마세라티가 오는 5일과 6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마세라티가 출전하는 모델은 바로 ‘마세라티 GT2’로, 이는 마세라티에게 중요한 트랙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는 이번 대회에 LP Racing 팀이 운영하는 2대와 TFT Racing 팀이 운영하는 1대 등 총 3대의 차량으로 참가한다.
마세라티 GT2의 특징과 기대
GT2 시리즈에 공식 데뷔한 마세라티는 레오나르도 고리니와 루카 피리를 주축으로 한 LP 레이싱과 함께 첫 출전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GT 레이싱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마세라티 GT2는 기존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에 장착된 네튜노 V6 90° 트윈 터보 엔진을 더욱 개선하여 트랙 위에서 더욱 강력하고 인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고성능을 시험하고 싶은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마세라티는 GT2의 디자인과 성능, 공기역학적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와 숙련된 메카닉 팀의 협력을 통해 이를 완성했다.
마세라티 GT2의 역사적 의미
마세라티 GT2는 스포티한 성격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모델로, 전설적인 ‘마세라티 MC12’의 뒤를 이어 마세라티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를 통해 마세라티 GT2는 팬들에게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다시 한번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