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일 택시 전용 모델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국내에서 제작되던 쏘나타의 택시용 모델이 지난해 단종되자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을 새롭게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쏘나타 택시는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도 장착됐다. 가격은 개인, 법인택시 여부에 따라 2254만∼248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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