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스커, 운영난으로 추가 자본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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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가 최신 연례 보고서에서 운영을 계속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자원은 향후 12개월을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것이 반드시 회사의 파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증가된 위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특히 미국에서 파산이 발생할 경우 가능한 투자자 소송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피스커는 추가 자본이 필요하며 인력을 약 15%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2024년 4분기 4억 6,360만 달러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인 약 3억 1,00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피스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알려져 왔다. 2023년 생산 예측을 당초 4만 2,000대 이상에서 1만대로 낮췄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스커는 미국과 유럽에서 13개 대리점을 등록했다. 피스커는 자사의 사업 계획이 올해 새로운 딜러 파트너 모델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스커는 자체 생산 시설이 없으며 오션은 마그나가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페어는 대만의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다른 메이저업체와도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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