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UAM업체 볼로콥터, eVTOL 항공 택시 양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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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Urban Air Mobility) 개발업체 볼보콥터가 2024년 3월 1일, 독일 정부로부터 생산 조직 승인(POA) 연장을 받아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볼보시티 eVTOL 항공 택시의 양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볼로콥터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제조, 공항 및 항공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항공 회사이다. 
 
이 회사는 eVTOL 항공기 시험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면서 급성장하는 UAM 업계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가 됐다.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볼로시티 생산을 앞두고 일본 회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도시 NEOM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특정 정부 관료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완전 전기 항공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선정됐다. eVTOL이 에펠탑 주변을 비행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볼로콥터 항공기의 양산과 시장 구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볼로콥터는 2021년에 획득한 최초 인증과 2019년에 획득한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의 설계기구 승인(DOA)을 바탕으로 독일 연방항공청(LBA)으로부터 POA 확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POA 확장이 업계 최초이며 프로토타입에서 연속 생산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독일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POA 확장은 2023년 4월에 처음 공개된 독일 브루쉬잘에 있는 볼로콥터의 최신 생산 및 격납고 시설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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