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에너지 개발업체인 클리어웨이 에너지 그룹(Clearway Energy Group)이 2024년 2월 22일, 미국 텍사스 켄트 카운티에 4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2단계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매년 19만가구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 텍사스에 대한 6억 6,000만 달러의 투자는 첫해에 납부할 재산세와 임금으로 약 540만 달러를 시작으로 지역 세금 기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솔라 노바 태양광 발전소는 2단계에 걸쳐 완공되었으며 5,000에이커의 부지에 110만 개 이상의 태양 전지판이 있다.
거대 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과 오프테이크 계약을 체결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토요타 보쇼쿠와 스웨덴의 베어링 및 씰 제조업체인 SKF와 재생 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2025년까지 연간 총 전력 소비량의 50%에 해당하는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고 203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IA(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는 텍사스를 태양광 설치량(MW)에서 미국 내 2위로 선정했으며, 향후 5년 안에 캘리포니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태양광과 풍력의 선두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훨씬 더 많은 가스와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클리어웨이, 미국 텍사스에 452MW 태양광 발전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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