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 중동 등 5개국 시장 진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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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2024년 2월 22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레바논에 딜러 파트너십을 구축해 브랜드 쇼룸과 고객 지원을 통해 각 지역의 현지 소비자에게 배터리 전기차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분기에 요르단과 레바논에서, 3분기에는 이집트에서 P7 세단과 G9 SUV의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아제르바이잔에서 두 모델의 인도는 2023년 말에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3분기부터 UAE에서 G6 SUV와 G9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도 시작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다.
 
UAE는 걸프 지역에서 샤오펑의 첫 번째 시장이며,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에서 첫 번째 시장이며, 이집트는 첫 번째 아프리카 시장이다. 올해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2년 전 스웨덴에 첫 번째 체험 매장을 여는 등 유럽 시장에서 일련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그리고 다시 2023년 2월, 유럽에서 G9과 새로운 P7을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 재개했다.
 
2023년 7월, 이스라엘 딜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9월에 첫 번째 차를 출고했다. 
 
샤오펑의 회장 겸 CEO인 허 샤오펑은 2024년이 세계화 노력을 위한 V2.0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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