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밴티지
영국의 명차 제조사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를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실버스톤 서킷에서의 세계 최초 공개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 매력을 선보인 이 모델은, “진정한 운전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역사와 새로운 시대
애스턴 마틴 밴티지의 역사는 1950년대의 DB2로 거슬러 올라가며, ‘밴티지’라는 명칭은 강화된 엔진을 탑재한 버전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밴티지는 2690만엔으로 책정되었으며, 일본 내 딜리버리는 올해 2분기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향상된 엔진 성능
신형 밴티지는 4리터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 속도 325km/h, 최고 출력 665ps, 최대 토크 800Nm을 자랑한다. 이는 선대 모델 대비 각각 30%와 15% 향상된 수치이다. 또한, FR 구동 방식과 50대 50의 전후 중량 밸런스를 실현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기능의 혁신
밴티지의 디자인은 범퍼, 프런트 그릴, 사이드 벤트의 변경을 통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냉각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브 모드 추가와 론치 컨트롤 시스템의 채용으로,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맞춤형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고성능을 지원하는 디테일
밴티지는 21인치 단조 합금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5s」 타이어의 조합으로 스티어링 응답과 프런트 엔드 그립을 향상시켰다. 프런트 브레이크 로터는 400mm로 확대되었으며, 엔진의 고출력화와 함께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냉각 성능도 강화되었다.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차량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세심한 주행 제어와 고성능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6축 가속도계의 탑재로 모든 움직임을 감지하며, 드라이버의 놀고 싶은 마음까지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세세한 제어를 제공한다. 이로써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