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WesCEF와 파트너십 강화, 북미 시장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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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2월 14일, 웨스파머스 케미칼·에너지·비료(WesCEF)와 리튬 정광 오프테이크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에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웨세프는 LG에너지솔루션에 최대 8만5000톤의 리튬 정광을 공급하게 되며, 이는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 약 1만1000톤을 생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과 웨스CEF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웨스CEF는 최고 품질의 IRA 준수 배터리를 고객에게 빠르고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회사의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한다. 두 회사는 2022년부터 청정 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해 왔으며, 총 50,000톤에 달하는 WesCEF의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에 대한 첫 번째 5년 오프테이크 계약을 체결했다.
 
WesCEF의 수산화리튬은 서호주의 Mt. Holland 리튬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경암 리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마운틴 홀란드 리튬 프로젝트는 현재 건설 중이며 생산은 2025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합작 투자 파트너인 WesCEF와 Sociedad Química y Minera(SQM)로부터 20억 호주 달러 이상을 확보했으며, Covalent Lithium은 합작 투자사가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임명한 관리자 역할을 한다. .
 
LG에너지솔루션과 WesCEF는 업스트림 광물 및 화학 처리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웨스CEF와 같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IRA 준수 핵심광물에 대한 구조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공급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칠레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산 기업이자 홀란트산 리튬 프로젝트의 투자자인 SQ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두 회사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에 대한 새로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이번 신규 계약에서는 7년간 잔여 계약량(3만6000톤)에서 10만톤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IRA 준수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해 북미 사업 확장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력한 공급망을 통해 확보된 핵심 광물과 원자재는 제조 시설에서 회사의 혁신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로 조립될 것입니다북미 지역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IRA 준수 전력 솔루션으로 만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8개 시설을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이며, 미시건주와 애리조나주에 단독 시설을, 주요 완성차 업체와 6개 합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이강열 조달센터 상무는 “업계 리더로서 전 세계적인 전동화 추세와 이에 따른 청정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제품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포함한 사업의 모든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WesCEF와 같은 큰 잠재력을 가진 주요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인 조달을 보장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첨단 배터리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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