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가 2024년 2월 1일, 2023년 12월 사전 주문을 시작한 첫 번째 전기차의 주문이 1만 6,0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배터리 전기차 버전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레인지로버 중 가장 조용하고 세련된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토타입은 -40°C ~ 50°C(-40°F ~ 122°F) 범위의 온도를 통해 스웨덴 및 두바이와 같은 지역에서 온도 테스트를 포함하는 엄격한 테스트 단계를 시작했다고 한다. 최대 850mm의 수심도 헤쳐나갈 수 있다.
레인지로버는 또한 신형 배터리 전기차가 재규어랜드로버의 800V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를 베이스로 하며 V형 8기통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레인지로버에 필적하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하이브리드 SUV 형제들과 함께 영국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와 전기 구동 장치(EDU)도 영국 울버햄튼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새로운 전기 추진 제조 센터에서 제작 및 조립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는 견인, 전지형 기술 등 오프로더로써의 성능이 다른 어떤 럭셔리 전기 SUV도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실내, 미니멀한 디자인, 오프로드 능력을 포함한 전통적인 레인지로버 요소는 그대로 유지된다.
800V 아키텍처의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에는 고속 충전이 포함된다. 배터리와 전기 구동 장치는 영국 울버햄프턴에 있는 JLR의 새로운 전기 추진 제조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이다.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의 일환으로 재규어랜드로버는 작년에 레인지로버, 디펜터, 디스커버리, 재규어 등으로 브랜드를 분리했다. 재규어는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고, 나머지 3개 브랜드는 2030년까지 각각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1만 6,000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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