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2도어
지프 자동차는 최근 ‘랭글러’ 2도어 2024년 모델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35인치 타이어의 도입으로, 이는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중요한 변화이다. 이 35인치 타이어는 ‘루비콘’과 ‘윌리스’ 모델에 적용되며,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35 타이어 패키지’의 특징
’35 타이어 패키지’는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패키지를 통해 랭글러는 클래스 최고 수준인 32.4도의 램프 브레이크 오버 앵글을 달성했다. 또한, 이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접근 앵글은 47.2도, 백화점 앵글은 40.4도에 이르며, 최저 지상고는 320mm로 증가한다. 또한, 최대 도하 수심은 864mm에 달한다.
지프 랭글러 2도어 모델의 장점
2도어 모델은 4도어 모델에 비해 전체 길이와 휠베이스가 550mm 짧다. 이는 오프로드에서의 민첩한 처리 성능을 의미하며, 차체 하부의 노면 간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최소 회전 반경은 5.3m로 시가지에서의 취급성 또한 4도어 모델을 상회한다. 가벼운 차량 중량 또한 오프로드에서의 효과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랭글러 윌리스’ 모델의 특징
‘랭글러 윌리스’는 ‘랭글러’의 뿌리를 이어받는 모델로, ‘윌리스 오버랜드 CJ’의 정신을 계승한다. 이 모델은 1948년에 발표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를 기반으로 하며, 당시 오프로드 차량의 민생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자유롭고 모험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 ‘랭글러 윌리스’에는 전용 레시오의 ‘Selec-Trac’ 풀타임 4WD 시스템과 강화된 ‘Dana44’ 액슬 등 오프로드에 적합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