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797189b0-0d08-41f5-8a9f-466e0137422a.jpeg)
신세계그룹의 종합쇼핑몰 스타필드의 5번째 매장인 ‘수원 스타필드’에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점 후 첫 주말이었던 27일에만 무려 14만명이 다녀가면서 북새통을 이뤘기 때문이다.
![볼보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1ebf4c23-9523-4477-b2ee-a8e88538a109.jpeg)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타필드 수원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서수원 전시장은 약 141평의 대규모 전시장으로, DTS(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우디 공식 딜러 바이에른 오토도 ‘시티 몰 콘셉’ 전시장으로 86평 규모로 전시장을 꾸몄다. 이곳엔 3대의 차를 전시해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10758d0c-e3ed-4be8-90d4-2a58a75c9695.jpeg)
르노코리아도 스타필드 수원점에 전시장을 꾸몄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Shop Identity)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한 전시장이다. ‘스몰 앤 팬시(Small & Fancy)’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방문 고객들이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 스토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0af7b40a-7ea0-49cf-b57e-6d4e44f0ee61.jpeg)
온라인에는 스타필드 수원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을 가득 채운 모습이 화재가 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런 화제성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원 스타필드, 출처 : SNS 사진 갈무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d20eed31-d5f9-451e-aea7-734cf80143aa.jpeg)
특히 앞으로도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는 팝업 스토어 행사가 진행됐고, 앞으로도 계획되어 있다. 지난 주말 내내 1층은 물론이고 행사를 구경할 수 있는 2∼5층 난간에도 사람들이 모이며 1∼5층 모두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에 인기 있는 유튜버가 초청됐는데 행사를 보기 위해 고객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 스토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215/image-010d9fb2-07d6-499d-aef2-e7324d96b283.jpeg)
쇼핑몰 방문자가 급증하면서 27일 오후 2시경 수원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주변 이용자는 안전을 고려해 우회해 달라’는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지역 커뮤니티에도 ‘차를 이용해 방문하려면 주차장 들어가는 데 30분∼1시간은 각오해야 한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자동차는 고가의 상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스타필드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