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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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역사적인 판매량 달성

이탈리아 수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 2023년 연간 판매량 기록이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브랜드 출범 60년 만의 역사적인 성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한 1만112대가 팔렸다. 우루스는 6,087대, 우라칸은 3,962대가 팔렸으며, 아벤타도르는 63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 우라칸 / 출처: 람보르기니
▲ 우라칸 / 출처: 람보르기니

지역별 판매 성적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여 약 4,000대가 판매되었고, 북미 지역은 3,465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660대가 판매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3,000대, 캐나다 357대, 독일 961대, 중국 845대, 영국 801대가 팔렸다.

▲ 란자도르의 모습/출처: 람보르기니
▲ 란자도르의 모습/출처: 람보르기니

본국보다 높은 람보르기니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량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람보르기니의 본국인 이탈리아에서 409대가 판매된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431대가 판매되어 한국이 이탈리아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에 대한 높은 수요와 인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 우르스/출처: 람보르기니
▲ 우르스/출처: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모델의 재생산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운반선 화재로 인해 손실된 112대의 쿤타치 LPI 800-4 모델을 다시 생산하기도 했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가치와 수퍼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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