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보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2005년 처음 시작했던 이 대회는 벌써 올해 17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상상 속에 존재한 미래 자동차가 얼마나 실현되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토요타 그림대회 2회(2008년) 수상작, Jiawen Zhang,6세, 중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245/image-70ffeed4-962e-45e2-9e86-5567be9a31a1.jpeg)
과학 상상화 대회에서는 이미 1회부터 전기 자동차의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전기차에 주목했으며,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충전 기반의 인프라 구축이 전기 자동차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뿐 아니라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가 상상 속에서 이미 등장했습니다. 현재 자율 주행 기술이 실용화되어 왔으며,. 비록 완전한 자율 주행이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일상 속 운전을 대신할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과학 상상화 대회에서는 차량 간 통신과 AI, 로봇 등 인공 지능이 융합된 차량들도 늘 등장했었는데요. 현재 자동차는 스마트 기술과 연결성을 통해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향후에는 도로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차량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토요타 그림대회 7회(2013년) 수상작 Bozhovskyy Vadum Genhdievich 11세, 우크라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245/image-0ea23242-18da-4c63-82a7-3ee87a2a67e5.jpeg)
모든 과학 상상화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비현실적인 기술은 아직까지는 구현이 어려워 현실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불과 허황돼 보이던 이 그림도 불과 10년전의 그림입니다. 이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2025년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 '샤오펑 X2'](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245/image-7b63dbd4-93f3-45a0-8552-a1b0bfdc9c9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