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최근 11월 중고차 거래 분석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11월 한 달 동안 총 13만 8,424건의 거래 중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5대 모델을 뽑아봤습니다.
5위: 현대자동차 6세대 그랜저 IG
2016년식부터 2019년식까지 생산된 그랜저 IG는 총 2,891건이 거래되며 5위를 차지했는데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의 시세는 2,067만 원에서 2,267만 원 사이로 형성되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모델이 2,085만 원에서 2,282만 원, 디젤 모델이 2,064만 원에서 2,286만 원, LPG 모델이 2,037만 원에서 2,230만 원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4위: 기아 1세대 페이스리프트 뉴 모닝
2008년식부터 2011년식까지 생산된 뉴 모닝은 2,930건이 거래되어 4위에 올랐는데요.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296만 원에서 327만 원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색상별로는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블랙, 실버 등 다양한 색상이 거래되었습니다.
3위: 쉐보레 3세대 페이스리프트 스파크
2011년식부터 2015년식까지 생산된 스파크는 총 3,236건이 거래되며 3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은 410만 원에서 453만 원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스파크의 가장 많은 구매자는 40대 남성으로 20.8%, 680건이었고, 그 뒤를 이어 50대 남성이 17.0%, 558건, 30대 남성이 14.9%, 487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위: 현대자동차 5세대 그랜저 HG
2011년식부터 2016년식까지 생산된 그랜저 HG는 3,284건의 거래로 2위에 올랐는데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의 시세는 1,236만 원에서 1,364만 원 사이였습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모델이 1,203만 원에서 1,329만 원, 디젤 모델이 1,337만 원에서 1,482만 원, LPG 모델이 1,266만 원에서 1,392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1위: 기아 2세대 올 뉴 모닝
2011년식부터 2015년식까지 생산된 올 뉴 모닝은 총 3,767건이 거래되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은 492만 원에서 543만 원 사이에 거래되었습니다.
특히, 올 뉴 모닝은 지난 6개월간 33.5%, 총 929건이 2012년식으로 거래되며 구매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체 거래량 중 40대 남성이 17.8%, 즉 672건으로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11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는 977건이 거래되어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