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5분 충전으로 무려 255km” 니오, 프리미엄 전기 세단 E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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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 9/ 출처: 니오

니오, 혁신적인 전기 세단 ET9 공개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 (Nio)가 최근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전기 세단 ET9 모델을 공개했다. ET9는 니오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큰 체격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을 탑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 ET 9/ 출처: 니오
▲ ET 9/ 출처: 니오

니오 ET9 디자인과 특징

ET9는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CUV) 형태로, 5,324mm의 긴 전장과 3,250mm의 넓은 휠베이스로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14.5인치 디스플레이와 최신 스카이 OS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급 시트와 2열 탑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추가되었다.

▲ ET 9/ 출처: 니오
▲ ET 9/ 출처: 니오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ET9는 니오가 자체 설계한 자율 주행 반도체와 자체 개발한 46105 대형 원통형 배터리 셀을 탑재했다. 중국 최초의 풀 도메인 9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925V, 600kW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5분 만에 255km의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배터리 스왑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 ET 9/ 출처: 니오
▲ ET 9/ 출처: 니오

출시 일정 및 가격

니오는 ET9의 공개와 동시에 중국 내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2025년 1분기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80만 위안(약 1억4,6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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