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의 왕의 귀환” 혼다 프렐류드, 22년 만에 콘셉카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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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혼다 프렐류드, 22년 만에 콘셉트카로 부활

혼다 자동차는 지난 11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전륜구동 스포츠카 프렐류드 모델을 콘셉트카로 부활시켰다. 이 모델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2도어 쿠페로, 사륜 조향과 e-LSD(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등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었다. 2001년 5세대 모델 단종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계보가 끊겼던 프렐류드가 22년 만에 다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프렐류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양산 모델 전망

내년 말에 양산 모델이 공개될 예정인 프렐류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차 아반떼 N과 비슷한 개념으로, 고성능 버전인 ‘타입 R’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 모델은 혼다의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는 최상위 고성능 버전으로, 스포츠카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혼다 프렐류드의 양산형 예상도/ 출처: Theottle
▲ 혼다 프렐류드의 양산형 예상도/ 출처: Theottle

혼다 프렐류드 타입 R의 디자인 및 실내 특징

외신 카스쿱스(Carscoops)는 프렐류드 타입 R의 가상 렌더링을 통해 강렬한 전면 흡입구와 하단 립 스포일러, 볼륨감 있는 앞뒤 펜더, 리어 스포일러 및 대형 디퓨저를 예상했다. 실내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빅과 어코드의 구성 요소가 통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입 R 모델은 스포츠 시트와 빨간색 마감이 특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프렐류드 타입 R의 파워트레인 옵션

프렐류드 타입 R에는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조합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시빅 타입 R과 공유하는 옵션으로, 최고 출력 315마력, 최대 토크 42.8kg.m를 발휘한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있으며, 전기 모터가 후륜을 굴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탑재 가능성도 있다.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 혼다 프렐류드의 콘셉트카/ 출처: 리스폰스.jp

프렐류드의 시장 전망 및 기대

프렐류드의 부활은 JDM(일본산 스포츠카) 마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혼다의 이러한 움직임은 순수 내연기관 JDM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렐류드 타입 R의 출시는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 될 것이다.

▲ 혼다 프렐류드의 양산형 예상도/ 출처: Theottle
▲ 혼다 프렐류드의 양산형 예상도/ 출처: The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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