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동변속기 폐지?!” 폭스바겐 ‘골프 R’ 2025년까지만 ‘R’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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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폭스바겐 “골프 R”, 6단 수동 변속기 폐지 가능성 높아

폭스바겐 주력 모델인 “골프” 개선 모델 R 출시가 공식적으로 예고되었다. 이와 함께, 가장 강력한 왜건 버전인 “골프 R 바리안트”도 곧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 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 폭스바겐 골프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골프 R 바리안트는 미국 시장에는 도입되지 않았으며, 호주에서는 올여름 골프 바리안트 전체 모델의 판매 종료가 발표되었다.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여러 지역에서 개선된 새 모델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당분간은 계속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 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 폭스바겐 골프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폭스바겐 “골프 R 바리안트” 프로토타입의 변화

스웨덴 북부에서 처음 발견된 “골프 R 바리안트” 프로토타입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각 코너에 있는 3개의 수평 바에서 2개로 바뀐 넓은 에어 인테이크였다. 또한, 다른 “골프” 패밀리와 마찬가지로 슬림한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내부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가 새롭게 디자인될 예정이다.

▲ 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 폭스바겐 골프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리어 엔드에서는, 범퍼에 작은 디자인 변경이 있으며, LED 테일라이트의 그래픽도 새롭게 단장될 것이다. 프로토타입은 현재 모델을 모방하고 있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LED 블록 일부가 확인될 수 있다.

8.5세대로 진화하는 콕핏에는 “파사트” 신형에서 볼 수 있는 12.9인치에서 최대 15인치에 이르는 거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 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 폭스바겐 골프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파워트레인 및 기타 사양

파워트레인은 현재 모델의 직분사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EA888’ 엔진이 계속 사용될 것이다. 최고 출력은 320마력이지만, 개선된 신형에서는 333대 한정판 모델인 ‘골프 R 333’의 최고 출력 333마력이 표준 사양이 될 가능성도 있다. 구동 방식은 물론 4WD ‘4MOTION’이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6단 수동 변속기가 폐지되고 7단 듀얼 클러치 DSG만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 R 개선 신형의 데뷔는 2024년 내에 예정되어 있으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기차 전환에 따라 퍼포먼스 모델 라인업이나 차명 변경도 고려 중이지만, 적어도 2025년까지는 내연기관을 탑재한 최강 모델로 ‘R’이 계속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 폭스바겐 골프 R 프로토타입/출처: 아폴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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