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턴마틴 첫 전동 슈퍼카, “발할라”의 혁신적인 특징들
에스턴마틴 최근,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인 “발할라”(Aston Martin Valhalla)의 최신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24년부터 전 세계에 단 999대만 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의 도입
발할라의 최신 프로토타입 사진을 통해 시판을 위한 디자인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헤드라이트에는 세 개의 연속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가 특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범퍼 인테이크도 눈에 띈다.
에스턴마틴 강력한 심장, PHEV 파워트레인
발할라의 핵심은 새롭게 개발된 PHEV 파워트레인에 있다. 이는 특별히 설계된 V형 8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중앙에 장착하고 있다. 이 V8 엔진은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플레인 크랭크샤프트를 사용한다.
혁신적인 4륜 구동 시스템
전륜에 장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4륜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각 전륜 타이어에 적용되는 토크를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토크 벡터링을 통해, 회전 시 스티어링 반응, 코너링 그립, 코너를 벗어날 때의 트랙션을 극대화한다. 세 번째 전기 모터는 트랜스미션에 통합되어 있으며, 내연 엔진의 스타터/제너레이터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후륜에 추가적인 파워를 공급한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V8 엔진
이 V8 엔진은 에스턴마틴이 지금까지 장착한 엔진 중에서도 가장 진보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세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합함으로써, PHEV 시스템 전체에서 1012ps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