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확대 미룬다…”PHEV·내연기관차 도입 지속 방향으로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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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로운 시장 수요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에 전기차 생산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에서 한발 물러섰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게르노트 될너(Gernot Dollner)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생산 수준은 현재 수준으로 진행하는 반면 내연기관 차량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우디는 2026년까지 20개의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했고 그중 절반은 전기차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차량들의 출시 순서는 유동적으로 변경되어 아우디가 내연기관차와 PHEV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더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수요 변화뿐만 아니라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문제로 발목이 잡힌 전기차용 신형 섀시인 PPE 플랫폼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와 벤틀리는 물론이고 아우디는 전기차 공세를 펼칠 예정이었으며 Q6 e-트론이 이러한 문제로 인해 번번이 미뤄진 바 있다.

최근 폭스바겐 그룹의 신임 최고경영자 올리버 블루메에 의해 임명된 아우디 CEO 될너는 “우리의 새로운 전기차와 차세대 PHEV 및 내연기관 모델과 같은 세 부문 자동차를 통해 우리는 전환 단계를 강력하고 유연하게 진행하여 위치를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기차는 기술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한 단계씩 가시화됨에 따라 브랜드에서는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아우디의 새로운 전략 방향은 특히 경쟁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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