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다. 아직은 본격적인 양산은 되지 않고 있으며 당초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던 것에 비하면 반응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면서 각종 소셜 미디어에 사이버트럭에 대한 지적사항이 올라오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최상급 모델 사이버 비스트는 0-60mph 가속성능 2.6초 등 포르쉐 911과 비교되기도 한다.
사이버트럭은 처음 공개했을 때 차제와 유리의 견고함에 대해 강조했었다. 스테인레스 강을 사용한 것이 그 배경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공차 중량이 3,100kg가량으로 무겁다. 동급 가솔린 픽업트럭의 중량은 평균 2.5톤과 비교된다. 이로 인해 트레일러를 견인했을 경우 전비가 2/3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스테인레스강은 판금수리가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열전도율이 낮아 절단이 어렵다는 것도 단점이다. 그만큼 용접도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 강철보다 비싼 스테인레스강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사이버트럭은 6만 990달러부터 시작해 사이버 비스트는 9만 9,990 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동급 가솔린 픽업트럭이 4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이하인 것과 비교된다. 이는 생산 원가가 비싸다는 점과 더불어 그만큼 판매에 한계가 있고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량과 견인시 전비/수익성 등에 대한 지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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