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달 22일 연식변경을 거친 2024 포터 II 차량을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12월 한 달간 포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포터 II ,LPG 터보 엔진으로 더 강하게 더 싸게
우선 금액 할인의 경우, 디젤 엔진 대신 LPG 터보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내연기관 포터 II는 최대 5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 최소 2회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으로 25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최대 30만 원까지 블루 세이브-오토 포인트를 선지급받아 차량가 선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포터 II ,전기차도 만만치 않은 할인
전기 모델인 포터 II 일렉트릭은 생산월 조건, 타겟 조건, 기타 혜택 등 최대 28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산월 조건의 경우 2023년 5월 이전 생산분 및 6~7월 생산분은 150만 원, 2023년 8~9월 생산분은 1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23년 11월 30일 이전 입고분 한정으로 전시차 구매로 20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타겟 조건으로는 차령 10년 이상 경과 차종을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30만 원을 할인해 주는 노후차 특별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 친환경차(HEV, PHEV, EV, FCEV) 신차 구매 이력이 있거나 친환경차(타사 차 포함, 상용 및 특수 차종 제외)를 현재 보유하고 있다면 ECO 패밀리 조건으로 30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는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기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는 카드사도 같이 합니다
현대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대차 전용 카드로 포터 II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무이자 할부 기간이 기존 2~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확대됐다. 또한 20~60개월 할부 이용 시에는 금리를 각각 0.3%씩 인하해 준다. 20·30·40개월 이용 시에는 기존 5.9%에서 5.6%로, 50개월 이용 시 6.0%에서 5.7%로, 60개월 이용 시 6.1%에서 5.8%로 각각 인하되는 식이다.
일시불 캐시백형 이용 시 혜택도 진행된다. 기존에는 블루 세이브-오토 이용 시에만 캐시백형 결제금액의 0.8%이 적립됐다. 하지만 12월 한 달간은 블루 세이브-오토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1%를 적립한다. 혜택 대상 카드는 현대 모빌리티 카드(상용차용 포함),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 현대 EV카드, 제네시스 카드 등 5종이며, 현대카드 사정에 의해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
정부지원도 잊지말고 타자
한편, 2024 포터 II의 가격은 2.5 LPG 터보 엔진 모델이 2,028만 원부터, 전기 차인 포터 II 일렉트릭이 4,375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PG 모델의 경우 기존 운행 중이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는 경우 최대 9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렉트릭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포함 최대 1,600만 원가량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소상공인의 경우 36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여기에 앞서 소개한 각종 특별 혜택을 통해 포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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