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는 상급 미니밴 ‘ 오딧세이 ‘를 일부 개량함과 동시에 신형 ‘e:HEV 앱솔루트 EX 블랙 에디션’을 채택해 12월 8일부터 발매한다. 가격은 한화 5000만원선(480만0400엔에서 516만4500엔)이다.
1994년에 등장한 오디세이는, 혼다의 대표적인 미니밴 모델이다. 2021년 6월, 일본 현지의 사야마 공장 폐쇄에 따라, 일본 양산차 생산을 종료했지만, 올해 4월, 약 2년만에 오딧세이 모델의 부활을 발표했다. 중국·히로기혼다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일부 개량 모델을 수입하는 형태로, 오딧세이를 일본 시장에 재투입한다는 소식이다. 국내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일부 개량에서는 “e:HEV 앱솔루트”, “e:HEV 앱솔루트 EX”, 또한 새로운 타입의 e:HEV 앱솔루트 EX 블랙 에디션의 총 3 타입을 공개하여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라인업을 채웠다. 초저상 플랫폼에 의한 세단 라이크인 안정감이 있는 주행과, 미니밴을 느끼게 하지 않는 스타일링은 계승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응하는 사양을 추가하는 것으로, 독창적인 스타일링과 쾌적한 실내 공간에 한층 더 집중 했다.
오딧세이 블랙에디션, 이름에 걸맞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
익스테리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을 채용했다. 그릴의 개구부를 확대하여 와이드함을 강조하였고, 평행한 5개 크롬 바에 돌기 형상의 디자인을 조합하여 고급스럽게 마감했다. 또, 혼다 엠블럼을 보다 전방에 배치하여 프런트부의 돌출되는 분위기를 주어, 박력있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
새로운 타입의 e:HEV 앱솔루트 EX 블랙 에디션은, 블랙 크롬 도금의 프런트 그릴을 비롯해, 리어 콤비 램프, 18 인치 알루미늄 휠, 루프/필러 라이닝 등, 내외장의 곳곳에 블랙을 도입하여, 상급 모델로서의 세련되게 연출하였다.
2열 전동시트로 비즈니스석과 같은 편안함
이번 신형타입은 전 타입과 같이 2열 양측 암 레스트가 부착된 4웨이 파워 시트가 채택되었다. 전동시트를 도입하면서 기존보다 리클라이닝 각도도 세분화하여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롱 슬라이드 기능과 등받이 접이식 장치, 시트 히터도 갖추어 비즈니스석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안쪽의 팔걸이에는 미니 테이블도 장비. 시트 발밑에는 USB 충전기(Type-C)를 전 타입으로 표준 장비한다.
3열째 시트는 전 모델과 같이, 모든 타입에 마루 밑 격납 시트를 채용해, 대용량의 수납 공간과 편리성을 두루 갖추었다.
고급 e:HEV 앱솔루트 EX와 e:HEV 앱솔루트 EX 블랙 에디션은 가죽 시트와 무선 충전기, 핸즈프리 액세스 파워 테일 게이트 등도 기본제공된다.
오딧세이의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파워 트레인은 2 모터 하이브리드 “e : HEV” 파워트레인만 출시하며, 2.4 리터 가솔린 차량은 도입되지 않는다. 이번 일부 개량에서는 엑셀에서 발을 떼면 감속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감속 셀렉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내리막에서의 주행이나,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의 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손가락 하나로 부드러운 시프트 조작을 할 수 있는 일렉트릭 기어 셀렉터도 오딧세이에 처음으로 채용했다.
또 다른 안전 시스템으로는 혼다 센싱에 근거리 충돌 경감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가속 가속 억제 기능을 추가했다. 또, 프론트 카메라가 광각으로 바뀌어 충돌 경감 브레이크의 감지 대상이 확대되었다. 새롭게 교차 차량, 우회전 시의 대향차, 횡단 자전거, 이륜차, 야간 보행자 등 감지범위가 늘어났다.
그 외, 차재 통신 모듈 「혼다 커넥트」를 오딧세이로서 처음으로 채용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원격으로 에어컨 조작이나 차내 Wi-Fi 등, 보다 안심·쾌적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 「혼다 토탈 케어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