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에 이어 농협 등 상호금융권이 대출 조이기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불거질 조짐이 일자, 금융당국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다음 주 초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지난 24일 다주택자 주담대 제한 조치 등을 사전 예고했다. 신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도 비슷한 내용의 조치를 이르면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