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데이터 사업에 전사 역량을 결집한다. 택시 등 부진했던 사업을 정리하고 빠른 체질 개선을 도모해 목표한 2025년 IPO(기업공개)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한 데이터 사업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회사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쌓은 교통 및 장소 데이터 위주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고, 그 이외의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나섰다.우티 지분 매각이 대표적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우버와 합작법인인 우티의 지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