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재활용 가능한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박치영 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은 최우혁 인하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동적 고분자 네트워크(Dynamic Polymer Network, DPN)’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 가능한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다.연구팀은 환경 지속 가능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고감도 센서는 피로 누적과 반복적인 사용으로 성능 저하를 겪는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동적 고분자 네트워크는 ‘비닐로고스 우레탄(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