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착보장’ 유사 기능 도입 쇼핑 편의성 높이기 전략 네이버·알리 견제조치 해석도 이커머스 업계 1위 쿠팡이 네이버와 유사한 도착보장 기능을 강화한다. 상품배송 시기를 기존보다 세부적으로 고객에게 안내하는 게 핵심인데, 당일배송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는 동시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입맛을 다시고 있는 네이버와 알리익스프레스(알리)를 견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은 이달 중순부터 로켓배송에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설명에 붙는 기존 로켓배송 배지는 ‘로켓내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