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의 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3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해양수산부가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 다양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수산식품이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한 결과로 분석된다.이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품목은 바로 김이다. 김은 지난해 9억 9700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했다. 김의 종류김은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기 다른 특성과 용도를 가진다.첫째로 재래김은 얇고 밝은 색을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