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TV, 게임 같은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좌식 생활은 에너지 소비를 극도로 줄이고, 혈액 순환을 저하시키며, 근육과 심폐 기능의 발달을 방해한다.성장기에는 심장과 폐가 활발하게 발달해야 하는데, 활동량이 부족하면 심장 근육이 약해지고 혈관 탄성이 떨어진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혈압·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질환의 기초 위험을 높인다. 특히 어릴 때 형성된 생활 습관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부터 심장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비만과 대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