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유목민의 역사, 소비에트의 흔적, 21세기 도시 문명이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의 교차점이다. 한국에서 약 6시간 30분가량의 직항으로 도달할 수 있으며, 한국 국적자는 무비자로 30일간 체류가 가능해 여행 계획이 한결 수월하다.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를 기준으로 봄과 가을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손꼽힌다. 봄에는 협곡 하이킹과 함께 들꽃이 만발한 초원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도시 전역이 단풍으로 물들어 도심 여행과 트레킹에 적합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