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187억원이다. 급속충전기 설치에 3757억원, 안전성이 강화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에 2430억원을 배정했다.충전기 구매비용과 설치비용 증가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해 보조금 지원액을 현실화했다. 또한 폐쇄회로(CC)TV, 열화상 카메라 설치비용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게 해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구역의 화재 감시를 강화했다.노후 공동주택,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