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놀라운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이번 실적의 포인트는 수익성 개선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7%나 급증했다.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로 면세 채널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국내외 신규 채널 진출로 이익 중심의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은 더욱 돋보인다. 해외 매출 비중은 58.5%로 증가하며, 유럽과 중동, 일본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