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 개념을 학습하고 새로운 물질 설계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억균 KAIST 화학과 명예교수와 김형준 KAIST 교수 공동 연구팀이 김원준 창원대학교 생물학화학융합학부 교수, 미국 UC 머세드(Merced) 응용수학과의 김창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술인 ‘프로핏-넷(PROFiT-Net)’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은 유전율, 밴드갭, 형성 에너지 등의 주요한 소재 물성 예측 정확도에 있어서 이번 기술은 기존 딥러닝 모델의 오차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