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사이로 달가서는 담양 가을 … 대나무 향 가득한 고즈넉한 풍경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남 북부에 자리한 담양군은 푸른 대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유명한 지역이다.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함과 특색 있는 풍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한다.담양군 봉산면 연산길에는 아름다운 연못을 품은 카페 옥담이 자리한다. 70m 길이의 연못은 옥담 본관을 마주하며, 물에 비치는 풍경이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특히 연못을 가로지르는 십자형 통로에서는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1만여 평 규모의 부지에는 실내외 좌석이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광활
여행/맛집
9월 경기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풍경 속 힐링 여행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기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문화 유산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고즈넉한 수목원에서부터 탁 트인 바다 위 케이블카, 별빛 가득한 천문대와 왕릉까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명소들이 즐비하다.파주 벽초지수목원은 동서양의 정원 양식을 한곳에 담아낸다. 총 26개의 테마 정원에 1,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며, 유럽식 화려함과 동양의 고즈넉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특히 9~10월은 가을꽃과 국화 축제가 열려 화려한 색채로 물든 정원을 산책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는
뷰티
‘남심’ 폭발시킨 여친룩의 주인공…알고 보니 ’30대’ 반전 미모의 여배우?
여름의 끝자락,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이야말로 '진짜' 패셔니스타의 실력이 드러나는 법. 배우 백진희가 여름과 가을 사이, 애매한 간절기에 '실패 없는' 스타일링 공식을 제시하며 '꾸안꾸 패션 교과서'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녀는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코발트블루 컬러의 반소매 니트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다. 얇은 니트 소재는 더
연예
어쩔수가 없다 베니스 영화제 9분 기립박수 박찬욱 이병헌 연기상 수상도 가능?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가 상영된 후, 무려 9분 동안 이어진 뜨거운 기립박수가 영화의 위상을 증명했다. 비평가 10여 명 평점이 100점이었다니 놀랍다. 20년간 구상해온 작품이 마침내 세계 무대에서 공개되자, 박찬욱 감독은 “눈물 날 만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현지 관객들은 1천 석이 넘는 극장을 가득 메운 채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그 중심에 섰다. 그는 AI와 자동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극단적 선택에 몰린 평범한 가장 ‘만수’를 연기하며, 현실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해 냈다. 외신은 이병헌을 두고 “놀라.......
세상에서 가장 부질없는 행동 3가지
살다 보면 순간은 중요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전혀 의미 없고 오히려 삶을 낭비하게 만드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당장은 감정이 풀리는 것 같아도 결국 남는 건 허무함뿐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부질없는 행동 세 가지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남을 억지로 바꾸려 드는 것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내 기준에 맞추려 하면 끝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