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브리저튼’ 속 그곳, 바스 구경하기
줄리아 퀸(Julia Queen)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낭만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 공개된 시즌1과 작년 공개된 시즌2 모두 흥행해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시간 순위에서 각각 4위, 3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며 작품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브리저튼에는 런던과 요크, 그리니치 등 영국의 여러 명소들이 등장한다. 그 […]
“다낭 여행 앞뒀다면 주목” 베트남 다낭, 7월초까지 밤하늘 ‘불야성’ 예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다낭의 한강(Han River)에서 다낭 국제 불꽃축제(DIFF 2024)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한강 변에 마련한 1만7000여석 규모 야외 관람장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2008년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여러 국가의 팀들이 참가해 20분씩 불꽃쇼를 진행하고 그중 우승팀을 […]
바르셀로나, 로마가 먼저 도입한 ‘이 제도’, 英 본머스도 합세한다는데…
최근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에서 관광세를 부과하고 있다. 당일치기 방문객에게 ‘도시 입장료’를 받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필두로, 관광지별 징수 금액과 방식도 다양하다. 그 때문에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해당 지역의 관광세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영국 남부 해안 도시인 본머스, 크라이스트처치, 풀(Bournemouth, Christchurch and Poole, BCP)이 관광세를 도입한다. 세 […]
차타고 7분이면 덴마크에서 독일까지 간다?
덴마크와 독일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건설 중이다. CNN에 따르면 발트해 40m 아래로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덴마크와 독일을 연결하게 된다. 2029년에 터널이 개통되면 두 국가 사이 이동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약 18㎞로 예상되는 이 해저터널 건설은 유럽의 가장 큰 공공 기반 시설 프로젝트로 70억 유로(한화 약 9조 8500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
6월가볼만한곳 전국 수국명소 수국축제 best 4
전국 수국명소 수국축제 best 46월이 되니 전국의 수국명소들이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수국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분들이라면, 전국 수국명소 수국축제···
“여름엔 오지마세요”…여름 휴가철 관광객 거부한 이곳
관광객들에게 여름을 뺀 나머지 계절에 방문하라고 권유하는 여행지가 있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관광국장이 관광객들에게 여름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 관광국장 루시아 에스크리바노(Lucia Escribano)는 여름철 마요르카 방문을 권장하지 않는 대신 마요르카의 문화 명소 및 박물관 방문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광객들이 리조트에서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
‘국가 인증’ 받은 경기도 한옥스테이 5곳…고즈넉함 속 힐링 찾아볼까
‘흙에 살리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연으로 내지는 옛 것을 동경하는 움직임이 부쩍 늘었다. 대표적인 것이 한옥이다. 기와, 대청마루, 서까래, 온돌 등으로 대표되는 한옥에 대한 향수가 현대인들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분위기다. 다만 너무 낡았거나, 보존 및 유지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한옥의 인기에 힘입어 한옥도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인증, Korea Quality)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 인증제는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인증은 서류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의를 거친다. 현장평가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가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
1년에 딱 6번…美 국립공원 공짜로 들어가는 날 언제인지 봤더니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2024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개방일을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년에 유료 입장 국립공원이 일부 날짜에만 무료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입장료가 유료인 미국 국립공원의 평균 입장료는 약 22달러(2만9000원)다. 이번 국립공원관리청의 발표는 평소 입장료가 부담돼 자연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입장료가 비싸 한 번도 국립공원을 찾아온 적 […]
‘땅을 파면 음식이 나온다?’ 굴삭기까지 동원한다는 이색 음식
들어는 봤나 삼굿구이. 얼핏 들으면 영어와 합성어 같기도, 무속 행위의 이름 같기도 하다. 아리송한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대마, 삼과의 식물을 삶는 행위를 뜻하는 ‘삼굿’에 구운 음식을 의미하는 ‘구이’를 더한 순우리말이다. 대마로 옷감을 짜 입던 옛 시절, 대마를 수확한 후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대마 잎을 삶는 데서 삼굿이라는 말이 나왔다. 삼굿을 할 때 대마 잎 […]
건물 폭이 약 2.8m…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호텔
인도네시아에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폭이 좁은 호텔이 화제다. CNN은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살라티가의 ‘피투룸스’ 호텔을 소개했다. 7개 객실만 있는 피투룸스 호텔은 건물 폭이 2.8m밖에 되지 않는 협소 빌딩에 만들어졌다. 호텔 건축가는 살라티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에어리 인드라(Ary Indra)다. 그는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건축가로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 그 후 자신의 고향에 호텔을 짓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돌아왔다. 에어리 인드라가 […]
“게스트가 꼽았다”…전 세계 게스트 선호 에어비앤비 6
여행의 인기가 식지 않으며 숙소 선정 역시 여행 계획에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이번 11월, 평점·후기·신뢰도를 바탕으로 게스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숙소를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에 자리해 눈길을 사로잡는 숙소부터 캐나다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오두막집까지, 전 세계 게스트가 선호하는 에어비앤비 숙소 6곳을 소개한다. 1 스파를 갖춘 사막 숙소 누구보다 […]
대만 역술인 “올해 뱀‧돼지‧소‧양띠들, 여행 갈 때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종교 유무를 떠나 으레 재미로 하는 일 중 하나는 ‘신년 운세’ 보는 것 아닐까. 최근 대만의 한 역술인이 흥미로운 주제의 신년 운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바로 2024년 여행 운세이다. 대만 중시신문, TVBS 보도에 따르면 역술인 차이상지(蔡上機)는 뱀띠, 돼지띠, 소띠, 양띠 등 4개띠를 가진 사람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그는 이 4개띠에 해당하는 이는 올해 한 해 동안 […]
‘이에는 이’ 코브라 공격받고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
자신을 문 코브라를 이로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북동쪽 자쉬푸르(Jashpur)의 작은 마을에 사는 8세 소년 디팍(Deepak)은 집 뒷마당에서 놀던 중 코브라의 공격을 받았다. 디팍에게로 달려든 코브라는 그의 팔을 칭칭 휘감은 후 물었다. 디팍은 “코브라를 뿌리치려 팔을 흔들어도 소용없었다. 코브라는 내 팔을 물었고,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고 당시의 정황을 전했다. 궁지에 […]
“구역질 날 만큼 더럽다” 오물로 고통받는 영국 유명 관광지 결국…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관광지가 극심한 수질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오랜 기간 동안 유출된 미처리 하수로 인해 영국의 바다와 강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영국의 수질 등급은 유럽 국가 내에서 최하위권에 머문다. 수질 오염 문제는 영국 전역으로 퍼져 수도인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스(Thames)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매년 템스강에서 열리는 각종 수상 스포츠 경기가 […]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그리워서 만들어진 英 수상 가옥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할까?”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조승우에게 한 대사다. 칵테일 모히또와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는 느긋한 휴양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몰디브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요즘 가고 싶은 관광지 중 하나다. 출처= 클로포드 레이크스 공식 홈페이지 더 선(The Sun)은 영국 데번의 클로포드 레이크스 리조트 앤 스파에 새롭게 문을 연 수상 별장에 대해 13일 소개했다. 올해 4월 개장 […]
살아있는 악어 대신 ‘악어가죽 가방’을 전시한 동물원
영국의 한 동물원이 살아있는 악어 대신 악어가죽 가방을 전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영국 런던 동물원(ZSL London Zoo)은 샴악어(Siamese Crocodile) 사육장에 샴악어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전시했다. 동물원은 가방과 함께 “샴악어는 동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강이나 하천에서 서식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 75년 동안 불법 야생동물 밀거래를 위한 불법 사냥으로 80%가 넘는 샴악어가 사라졌다”는 내용의 팻말을 게시했다. 실제로 샴악어는 심각한 […]
‘서울 한복판 갈비 성지’ 동대문 호텔 어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갈비가든 뷔페를 론칭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JW 메리어트 동대문)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최상급 갈비를 이용한 ‘갈비가든 뷔페’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일까지 선보인다. ‘갈비가든 뷔페’는 점심과 저녁 뷔페에서 만날 수 있다. ‘갈비가든 뷔페’의 또 다른 압권은 대한민국 보물 1호 흥인지문을 품은 전망이다. 다양한 종류의 갈비는 한식 스테이션에서 맛볼 수 있다. 한식 스테이션에는 생갈비, 특제 양념 수원 왕갈비, LA 갈비, 갈비찜 등을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했다. 호텔에서 추천한 강원도 ‘곤드레 나물밥’도 별미다. 달래장 봄나물과 함께 싱그러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요리로 ‘우대 갈비’도 빼놓을 수 없다. 우대 갈비는 웨스턴 섹션에 있다. 이곳에는 구운 양 갈비, 랍스터, 크리스피 통 삼겹살, 닭다리 구이도 있다. 셰프들이 연구한 특제 소스부터 급이 다르다. 우대 갈비는 ‘대파 치미추리 소스’와 함께하면 고소함이 극에 달한다. 이밖에도 특제 매실 바비큐 소스, 칠리 바질 소스도 눈길을 끈다. 무제한 갈비뿐 아니라 스시·생선회, 디저트도 갖췄다. 메뉴 구성과 고객이 즐길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빙수도 호텔 셰프가 직접 갈아준다. ‘갈비가든 뷔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페스티브 시즌에 맞춰 출시했다가 반응이 좋아 호텔 측은 올해 다시 야심차게 수준을 높여 기획했다. 이동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총지배인은 “5월부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갈비 가든을 선보인다”며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방법, 레시피까지 호텔 셰프들이 모든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총괄 셰프는 “다양한 갈비를 준비했는데 갈비가든은 남녀노소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라며 “갈비 외에도 곤드레 나물밥도 직접 지었는데 달래장과 봄나물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이미지 = 권효정 여행+ 기자
유구한 역사 위 화려함을 덧칠한 자카르타의 ‘눈 호강’ 코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규모 도시다. 동남아시아에서 인류가 거주한 역사가 가장 긴 도시이기도 하다.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이 도시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명소가 가득하다. 외관에 한 번 감탄하고 역사에 두 번 놀라는 자카르타 코스를 시작한다. 01 소토 파당 H 식당 Soto Padang H. St. Mangkuto – Pintu Air Raya 인도네시아 […]
30년간 수하물 분실되지 않은 ‘이 공항’ 어디?
일본 간사이국제공항(KIX)에서 30년간 수하물이 단 한 개도 분실되지 않았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간사이국제공항이 1994년 9월 문을 연 이후로 수하물 분실 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일곱 번째로 승객이 많은 이 공항은 연간 평균 2000만~3000만 명이 이용한다. 이에 지난 4월 세계 최대의 공항 및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공항 […]
“제가 국경을 넘었다고요?”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국경
걷고 있는 도로는 벨기에 영토인데 도로 양옆은 독일 영토인 신기한 국경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국경이 독일 몬샤우(Monschau)에 있다. 몬샤우는 벨기에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벨기에 영토인 자전거도로가 독일 영토를 지나가면서 독일 영토 안에 벨기에 영토가 띠 형태로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도로는 본래 벤반(Vennbahn)이라 불리는 철도였다. 독일의 아헨(Aachen)과 룩셈부르크를 연결했던 철도는 독일의 프로이센이 건설하여 제1차 세계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