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캠핑형 교육박람회’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성료
경기 의왕시는 지난 2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시민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축제로, 친환경 소재 우드부스와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캠핑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소통의 장을 펼쳤다.특히 가족들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I솜사탕 로봇, 드론인형뽑기, 팝드론 빙고게임 등이 큰 인기를 얻었고, 청춘교복점에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빈백 의자에서 커피를 마시며 화창한 가을의 여유를 즐기…
LG전자, 베를린서 교통안전 통합 솔루션 우수성 알려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현지시간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회의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깊은 우려…’공격과 보복 악순환’ 끊어야”
우리 정부가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보복 공습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26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미국 CNN 등 외신은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
수자원공사, 대규모 재난 상황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29일 실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역량 점검을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 주재로 29일 강원 횡성 송전정수장을 비롯해 대전 본사 상황실 등에서 훈련한다.훈련은 정수장 화재 및 단수로 인한 물공급 위기 상황 등을 가정하고 진행한다. 정체 미상의 무인기(드론) 추락으로 정수장 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횡성·원주 일대 수용가에 단수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구성했다.대전과 본사…
손흥민, 부상 장기화 조짐…팰리스전도 결장 유력
부상 복귀전을 치른 뒤 곧바로 다음 경기에 결장한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손흥민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팰리스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다.앞서 손흥민…
[내일날씨] 잔뜩 흐린 출근길…강원‧영남 비소식
월요일인 28일은 아침부터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제주도에서, 이날부터 29일 오전 6시 사이 강원 동해안 및 산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엔 부산, 울산에 비가 내리겠다.28~2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및 산지 10~60㎜ ▲부산·울산·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10㎜ ▲제주도 5~40㎜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
‘침묵 깬 주민규’ 울산, 동해안더비 완승…우승 보인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울산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고승범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주민규의 쐐기골을 엮어 포항을 2-0으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승점 65(19승8무8패)를 쌓은 울산은 전날 김천 상무에 승리한 2위(승점 61) 강원FC와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이제 3경기를 남겨둔 울산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정부 “중동사태 국내 영향 제한적…모든 가능성 열고 대응”
기획재정부는 26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를 27일 오후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는 물론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은행 등 9개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재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 중 발생했다는 점, 향후 사태 전개 불확실성이…
평택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문경시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강을 통해 의원 및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수 첫날인 지난 24일 4대 폭력 예방, 예산안 심의, 의정 보고 및 후원회 조직 의정 특강이 진행됐다.25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개발을 논의했다.이어 국내 최초의 문화 생태 영상을 테마로 한 문경 에코월드를 견학해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시흥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경기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흙(土)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 행사에서 유래됐다.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농업인과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형성했다.시흥시 농…
이민근 안산시장, “교육은 미래 위한 초석” 지역사회 협력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이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각 교육기관, 기업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하는 유기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 발제자로 참석,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을 주제로 안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려대 영재교육기관 설립,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등을 언급했다.이와 관련, 이 …
배추 산지 찾아간 한 총리 “김장철 배추 공급에 정부도 최대한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배추 생산지를 찾아가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한 총리는 "배추는 국민의 생필품이라 최대한 많은 작업량이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김장철을 맞아 차질 없이 배추 등 김장 재료가 잘 공급되도록 최근 대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배추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다행"이라며 "소비자 가격은 도매가격처럼 내려가지는 않고 있지만,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서 큰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 하천변서 숨진 채 발견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이다.송 부의장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소지품 중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송 부의장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했다. 전날 논산에 거주하는 가족을 찾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
티머니 앱 오류로 고속‧시외버스 대란…전국 터미널 140여곳 이용 차질
27일 오후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빚어져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좌석 예매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전국 140여곳에 이르는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발권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버스·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티머니 고속·시외버스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과 현장 발매기 이용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각 터미널에서는 비상 발권 시스템을 가동, 현장 예매로 전환해 현금 발권에 나섰지만 작업이 지연되면서 일부 승객들은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터미널 …
대통령실 “유·사산 휴가 5일→10일…일-가정 양립 중기 국세조사 유예”
대통령실은 27일 임신 초 유·사산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난임 의료비 지원,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경감 등의 내용이 담긴 저출생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현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통해 임신 초기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유·사산을 예방하고 있으며, 만약 임신 초기 유·사산이 발생할 경우 여성의 건강회복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유 수석은 먼저 "현재 임신 초기인 11주 이내에 유·사산 휴가 기간은 5일로, 유·사…
이강인이 중국인?…팬에게 인종차별 당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팀 훈련장에서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PSG 훈련장으로 명시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PSG의 25일 팬 공개 훈련에서 찍힌 것이다.PSG 선수들은 팬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차례로 지나갔는데 이강인이 지나갈 때 ‘중국인’이라는 단어가 나와 논란이 됐다.통상 중국인…
[현장]토요타 회장 “현대차와 손잡고 모빌리티의 미래 만들 것”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와의 레이싱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키오 회장은 2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행사에서 “제가 한국에서 이렇게 현대차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면서 “올해 초 정의선 회장님을 만났는데 그때 이 이야기(레이싱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하면서 굉장히 즐거워했고, 10개월 후에 이렇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이날 ‘현대 N x 토요타…
수은, 인도 ICT 공동 이니셔티브 서명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인도 디지털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DFC 본사에서 스콧네이단 DFC대표이사,노부미츠하야시 JBIC총재와만나 '인도 디지털 인프라 협력을 위한 한·미·일공동이니셔티브'에 서명했다.3개 기관은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도 디지털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5G·오픈랜·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사업발굴 및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이니셔티브는 지…
[현장] 정의선 “토요타 회장, 가장 존경하는 분…드리프트까지 리스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과 나란히 양사의 레이싱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아키오 회장에게 존경을 표하는 한편, 이날 드리프트를 선보인 그의 운전실력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정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2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쇼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특히 아키오 회장은 직접 야리스 WRC 경주차를 몰고 드리프트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쇼런 이후 무대에 오른 정 회장은 “올해 초 아…
핼러윈 맞아 신난 사람들…경찰 3천명은 주말 새벽근무
이태원 핼러윈 참사 2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핼러윈을 전후로 서울 유흥가에 인파가 북적이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 3000여명은 주말에도 새벽근무를 이어가고 있다.2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핼러윈 인파가 몰리는 지난 25일부터 이번 주말을 거쳐 31일까지 총 3012명(자서 1234명, 기동대 740명, 기동순찰대 306명 등)을 서울 주요 지역에 투입해 안전관리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상 지역은 2년 전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을 비롯, 홍대, 강남, 건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