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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에 집중” 브라질에 1조5000억 원 투자
“끊임없는 변화야말로 혁신의 열쇠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초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수소차 등의 미래 차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에 혁신의 고삐를 놓치지 않아야 선도 기업의 자리를 굳힐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올 2월 브라질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 브라질 법인 및 현지 파트너사들이 2032년까지 11억 달러(1조5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분야는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에 집중될 예정이다. 당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수소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탈탄소
LG화학, 車선루프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 진출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일의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전문 기업인 베바스토와 ‘SGF’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할 계획이다.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인다.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고, 운전자 기호에 따라 차량 유리를 투명 또는 불투명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SGF 시장이 수년 내 조 단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전장 소재 분야에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 ‘안정화 수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2청사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 운영과 관련해 안정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부지는 항만부지로 국가 소유, 건물은 개인이 소유한 이례적..
카페24, 이스타TV ‘클랩스’ 론칭 지원…”첫방 매출 1억 만들었다”
[AP신문 = 신유제 기자] 유튜브 구독자 수가 76만명에 달하는 축구 해설자·캐스터 겸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카페24 플랫폼과 함께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이스타TV(본명 이주헌, 박종윤)'가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첫 공식 브랜드 '클랩스(CLAP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스타TV는 콘텐츠를 진행하며 구독자와 소통하던 중 패션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클랩스의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옐로카드’나 ‘작전판’
경기도 ‘반려동물의날’ 지정…내달4일 펫스타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5일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경기도는 반려마루화성에서 '새로운 가족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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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수상자 10명 선정
위키트리 -
대화엄사가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 출품작은 1천141 작품으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시상식은 5월 15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