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이용자도 홀렸다”…더 단단해진 네오위즈 ‘P의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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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인 ‘P의 거짓’이 닌텐도 스위치2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새로운 콘솔 플랫폼에 안착했다. 출시 3년차를 맞은 싱글 플레이 패키지 게임이 새로운 하드웨어에서 역대 최고 평점을 받으며 장기 IP의 저력을 확인시켜줬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로 나온 ‘컴플리트’ 에디션이 최근 글로벌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비평가 평점 86점을 받았다. 이번에 기록한 평점은 ‘P의 거짓’ 본편(80점)과 확장용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85점)을 모두 넘어선 것으로 P의 거짓 시리즈 중 최고 평점이다. 특히 휴대 모드에서도 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호평을 이끌었다.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리뷰에서는 “휴대 모드와 도킹 모드 모두에서 뛰어난 최적화를 보여주는 이식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스위치2에서도 소울라이크 특유의 긴장감과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DLC ‘서곡’은 미국 뉴욕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확장팩에 선정된 바 있다. 본편보다 확장판이, 확장판보다 새 플랫폼 버전이 더 높은 평가를 얻으며 IP 경쟁력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네오위즈는 오는 10월2일에는 컴플리트 에디션 실물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P의 거짓은 2023년 9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넘긴 작품이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통해 닌텐도 플랫폼에 익숙한 이용자와 아시아권 이용자 등 기존과 다른 이용자층을 공략, IP 저변을 넓히고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집요한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P의 거짓이 지속 성장하는 IP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개발자 중심 기조는 경영 체제로 이어졌다. 네오위즈는 지난 12일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P의 거짓 개발을 이끈 개발자 출신으로 개발 현장의 경험을 경영 전략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 P의 거짓 IP가 새 플랫폼과 이용자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차기작에도 기대를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